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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우발개발
글또 10기 백엔드/인프라 반상회 후기 본문
느리게 작성하는 후기!
글또 10기의 백엔드/인프라 반상회! 개발자 커뮤니티는 나름 많이 해봤지만(동아리, 멋사 등) 다 학생 때 했던 것들이라 일을 시작한 이후로는 처음이었다.
같이 글또를 하자고 했던 친구가 공지가 뜨자마자 알려줘서 신청했고, 글팽이가 알려줘서 갈 수 있게 되었다!
정말 정말 와보고싶었던… 하지만 피터지는 경쟁률(로 예상)으로 스터디하러 와보지 못했던 우아한 테크살롱에 와서 구경도 하고 같이 간 친구의 인싸 행동(아니 뭔 인사를 계속한다 난 아싸라 아무도 몰랐다 ^^)을 구경하고 있자니 세미나가 시작됐다.
시작 전 크라이치즈버거.. 사장님이 햄버거를 주셨는데 같이 주신 종이에 정말 열정 넘치는 분이란게 느껴졌다. 나도 열심히 살아야지. 깜빡하고 사진은 못 찍었다 ㅠ
세미나
세미나를 보면서 나름 질문하고 싶은 내용들을 적으면서 들었는데, 질문은 서민재님 파트 때 하나밖에 못 물어봤음 ㅎ… 그래도 기록 차 남겨본다.
주니어는 오늘도 고민한다 (권시연님)
- 1번째 팀 : 체계화 된 팀이란 어떤걸까 나는 체계화된 팀인걸까?
- 목적조직/기능조직에 대한 이야기를 하셨다
- 나는 팀원 모두가 백엔드 개발자인 기능조직 경험만 있는데
- 장단점이 뭘까
- 알아도 의미가 있긴할까.. 내가 바꾸진 못할텐데
- 우형의 admin 툴은 qa를 어떻게 할까
- 이건 우리 admin 툴도 다 빡시게 qa를 해서 썼던 질문 같음
- 다른 회사들도 admin 툴을 다 qa하나?
- admin 툴의 사용자가 다른 조직
- 4번째 팀 : 기술스택을 1도 모른 채로 조직개편이 되어버리면 바로 업무가 안될텐데 누가 정한거지
- 이 때 이미 예상시간에 딱 맞춰져있길래 시간 모자랄까봐 질문 안했는데 그냥 할 걸 ㅠㅠ
- 세미나 3개 중 가장 동기부여가 되었던 발표였다.
- 최선을 다해 사는 경험. 이 내 인생에 있었던가?
‘Refactoring - 저주받은 프로젝트를 살리는 마지막 힘’ (서민재님)
- 성과가 중요하단 말을 하셨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팩토링을 하셨다고
- 그래도 되는 기업문화가 부럽다고 생각했다.
- 코드가 class 당 300줄이 넘어간다…. 며 호들갑을 떠셨지만 ^^ 우리회사코드는 ^^ 할많하않 헤헤
- 리팩토링을 시작하면서 설계 할 때 어떤식으로 하셨는지 궁금하다.
- 1차로 코드를 다 이해하고 설계 하신걸까? 아니면 그냥 작은부분 하면서 고치고고치고
- 여쭤보진 못했다.
- 저주받은 프로젝트는 담당자가 아무도 없는건가? 그래도… 되는건가….?
- 소요시간을 물어봤더니 2-3달 걸렸다고 답해주셨다. 와 3개월 리팩토링을 ok해주는 회사라니
- 어지간히 중요한 서비스인데 어지간히 심연에 있었나보다
- 우리도 그런 서비스 널리고 널렸는데… 다 쌩까고 신규 기능만 주구장창 만들고있죠?
마라톤도 스프린트도 아닌, 일기 (손영인님)
- 3번째 세미나도 재밌게 들었지만 필기는 한 게 없네...
- ‘업무하는 방법’ 에 대한 고민이 주 주제였던 것 같고,
- 실제적으로 적용하려고 notion에 ‘소요시간 계산해보기, 남겨보기’ 를 적어두고, dashboard를 업데이트함.
원래는 일 별 Work Log에 하루하루 작업한 로그를 썼었는데, 프로젝트별로 이거했다 저거했다 하느라고 보기도 어렵고 그냥 진짜 일기 같았다. 보기 편하게 Project Log를 따로 생성해서 프로젝트 별 삽질로그를 따로 분리했다.
템플릿으로는 이렇게 생성
배경
목표, SubTask, 완료목표시간
- [ ] (~)
- [ ] (~)
Log
December 13, 2024 5:26 PM
회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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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영인님의 발표를 들으면서 내 업무관리에 적용하면 좋겠다 싶었던 내용들을 녹여봤다. 잘 적용해서 생산성을 높일 수 있으면 좋겠다.
네트워킹
세미나가 끝나고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. 나는 이런 개발자 모임에서 네트워킹을 해본게 난생 처음이었기 때문에… (같이 갔던 대학교 후배는 다른 팀으로 갔고…) 굉장쓰 신선했다.
다 끝나고 정글마냥 대화하고싶은사람한테 가서 대화할 줄 알고 세미나 했던분들한테 질문하려고 qna 열심히 준비하고 있었는데 아예 팀을 만들어주셨다…?
ㅋㅋㅋㅋ 만들어진 팀을 한팀씩 모아주다가 우리 팀 바로 앞에서 ^-ㅠ… 알아서 모으라고 해서 얼타다가 어찌어찌 모아서 이야기를 시작했다.
모르는 사람들끼리 있으면 침묵을 참을 수 없는 병이 도져서 나는 또 은근슬쩍 사회를 보고있었고…
스티커가 12개가 있길래 인당 2개씩 말하고 싶은 주제에 붙여봅시다! 하고 붙였더니 이게 왠걸 이직, 커리어 고민 올킬이다. 나는 생산성 향상에 2개를 다 붙였다. 글쓰기 모임인데 글쓰기는 단 한 표도 없다니 ㅎ… 다른 질문들이 더 궁금했던 걸로
위에부터 차근차근 이야기하다보니 막상 핫토픽이었던 이직, 커리어 고민은 이야기 할 시간이 모자랐다. 처음 만난 관계다 보니 다른 주제도 심도있게 이야기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같은 직군 다른 업계에서의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어서 환기도 되고 즐거웠다!
조원분들과 함께 네컷사진도 찍고 운영진분들이 정말 준비를 열심히 해주신게 느껴졌다… 학생 때 이후로 느껴보지 못했던 열정을 느끼고 간다 ㅠㅠ
집에 돌아와 굿즈…?로 주신 귀여운 스누피 박스를 열어보니
ㅋㅋㅋㅋㅋㅋㅋㅋ 아. 잘 써야지.
간만에 의욕을 높일 수 있었던 자리였던 것 같다. 열심히 살아야지. 이런 자리 마련해주셔서 감사합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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